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주식 투자 실패 경험을 나누었습니다.
SBS 파워FM '두시탈출 컬투쇼'에서 빽가가 스페셜 DJ로 나왔으며, 이날의 게스트로 개그맨 김수용이 참여했습니다.
방송에서 빽가는 주식 투자 실패 이야기를 꺼내며, 어떤 전구회사에서 암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에 투자하게 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. 빽가는 "전구회사에서 암 치료제를 만들었는데 그게 한국에 곧 들어온다면서 부자 형과 재력가 형이 '3배를 불려주겠다', '원금을 보장해 주겠다'고 했습니다"라고 설명했습니다.
빽가는 그 이유에 대해 "이 분이 몇백 억대 자산가였다. 그분에게 비해서는 얼마 안 됐지만, 저한테는 큰 돈이었습니다"라며 "예전에 김포 쪽에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2~3채를 정리하고 드렸다. 그리고 그분은 3배로 불려주고 원금도 보장해 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
이 이야기를 들은 김태균 DJ는 "아파트 3채를 정리했다고?"라며 놀라움을 표했고, 빽가는 "그 아파트들을 그분에게 넘겼습니다. 그러나 이 분이 연락이 끊겨버렸습니다. '잠시만 기다려' 하시더니 결국 도망갔다. 이 분 역시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속았다는 얘기였습니다"라고 전했습니다.
빽가는 "이 사건은 제 탐욕 때문에 발생한 일"이라고 자기 비판을 하며 "더 이상 이런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 김태균 DJ는 "아파트 3채면 현재 얼마쯤 될까요?"라며 농담을 하자, 빽가는 "그만 좀 해주세요"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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